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2일(금)부터 1박 2일 동안 더케이호텔경주에서 『학청기(鶴聽碁) - 질문이 있는 교실』 연수를 실시하였다.
경북교육청은 「토론의 전사 1, 2, 3」, 「질문이 있는 교실」의 저자로 널리 알려진 서울 영동일고 유동걸 선생님을 강사로 초청하여 15시간의 직무 연수를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청기(鶴聽碁)에서 학청기(學聽氣)로’를 부제로 기획되었다.
학청기(鶴聽碁)는 하늘에 오르던 학이 신선의 바둑 소리를 듣고 내려오는 풍정을 뜻한다. 그 동안 고고한 학처럼 수업을 고민하고 기획하던 교사의 자리에서 내려와 생생한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배움의 학청기(學聽氣)로 수업을 쇄신하자는 의미로 붙인 부제이다.
유동걸 선생님은 최근 교실 수업의 방향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질문이 있는 수업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또한 실제로 참여할 수 있는 토론 수업의 여러 모형을 제시하여 교사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하였다. 아울러 다양한 질문 도구를 활용한 수업 방법을 제시하여 활발한 분임별 활동으로 연결하였으며 교사들이 실제 수업에서 겪을 수 있는 갖가지 사례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어 공감을 자아내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과목별로 모둠을 이루어 연수 과정을 직접 체험하여 학생활동중심 수업 방법을 익혔을 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 겪은 여러 가지 고민들도 함께 나누었다.
박두진 장학관은 인사말에서 “교육의 철학과 주제가 가름침에서 배움으로, 교사에서 학생으로, 계몽에서 소통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현실에서 우리의 교실 문화 개선을 위해서는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의 방향 전환이 필수적”이라며 참여한 선생님들을 독려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거꾸로교실, 하브루타, 비주얼싱킹, 수업 코칭, 스마트 기기 활용 등 다양한 수업 방법에 대한 『교원참여형 연수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개설하여 3년간 3,000명의 핵심 교원을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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