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햇살이 가장 뜨거운 한여름이 시설재배지 토양소독 적기!

  밀기울 이용한 고온 토양살균 실험 결과, 참외재배지 선충 방제에 탁월한 효과

2016.08.01 (월) 17:46:34 최종편집 : 2016.08.01 (월) 17:46:34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시설 재배지의 토양소독을 기온이 가장 높은 7월말 ~ 8월초에 밀기울을 이용하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주로 시설 재배하는 참외, 토마토, 오이 등 과채류 재배에 있어 가장 문제되는 연작성 병해인 선충, 시들음병 등은 재배를 거듭할수록 피해가 증가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태양열 살균법 등 여러 가지 토양살균법이 개발되고 있는데 농업기술원 작물보호연구실에서는 ‘한여름에 밀기울을 이용한 토양살균’효과를 시험한 결과, 참외재배지에 토양선충 살균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나 시설재배지 살균에 밀기울을 이용할 것을 추천했다.



※ 밀기울 : 밀에서 가루를 빼고 남은 찌꺼기로 가축의 사료로 많이 쓰임

이번 실험결과에 따르면 밀기울로 소독한 토양은 참외 재배가 끝나는 7월 상순까지 선충에 의한 피해를 전혀 입지 않았다.

밀기울 살균 방법은 토양 1,000㎡당 밀기울 900kg을 뿌리고 로터리작업을 실시한 다음 비닐을 덮어 하우스를 밀폐하면 된다.

이때 밀기울이 미생물에 의해 분해가 되면서 열이 발생하는데 낮 기온이 고온으로 올라가는 한여름에는 외부의 온도가 높기 때문에 선충이 사멸 가능한 온도까지 쉽게 도달한다.

특히 토양 소독시 온도를 최대한 올리기 위해서는 가장 더운 시기에 실시하는 것이 중요한데 지금이 바로 소독 적기라고 할 수 있다.

경북농업기술원 이숙희 농업환경연구과장은 “무더위로 농작업이 힘들지만 잠시의 땀방울이 내년 한해 농사의 성패를 결정지을 수 있으니 시기를 놓치지 말고 꼭 토양살균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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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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