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가천면(면장 주재범)은 9월 29일부터 이틀간 식물계의 황소개구리로 불리는 ‘가시박’에 대해 성주군 녹색 실천연대와 함께 대대적인 제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토종생태계 복원을 위해 펼쳐지는 이번 사업은 하천 유역을 중심으로 실시되고 기타 유해 외래식물 서식지 조사도 병행된다.
가시박은 덩굴식물 재배를 목적으로 북아메리카로부터 유입된 외래식물로 하천과 호수 주변을 따라 확산되며 덩굴이 장소를 가리지 않고 뻗는 바람에 주변의 식물을 고사시키고 날카로운 가시로 피해를 주어 생태교란 식물로 지정되어 있다.
주재범 가천면장은 “지금 완벽하게 제거하지 않으면 다음해에도 흐르는 물을 따라 원거리를 이동, 서식처를 확장하는 특성이 있어 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가시박 제거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토종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동식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서 환경 보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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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순기자 kss13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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